20 September 2026,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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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el Prize Dialogue

Jin Ho Chung (No background)

정진호 한국과학기술한림원(KAST) 원장은 화학물질의 심혈관 위해성을 평가하는 새로운 기준을 세운 독성학자입니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에서 33년간 연구했으며, 가습기살균제 진상조사와 화장품 원료 안전성 검증 등 국민 안전이 걸린 정책 현장에서 과학적 판단을 제공해 왔습니다.

정진호 박사는 독성학자입니다. 1988년부터 33년간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에서 의약품과 식품, 유해 화학물질이 인체에 어떤 경로로 해를 입히는지를 규명해 왔습니다.

그의 연구는 독성을 보는 관점을 바꿨습니다. 기존 독성평가가 장기와 세포를 따로 떼어 보았다면, 그는 심혈관 조직들이 서로 주고받는 상호작용까지 함께 보아야 인체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기전을 규명할 수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화학물질의 심혈관 위해성 평가는 이 연구로 기준선이 다시 그어졌습니다.

2013년 제13차 세계독성학회는 그를 개회식 수상강연자로 초청했습니다. 독성학 분야 최고 영예인 다이크만 강연상(Deichmann Lecture Award)입니다. 미국독성학회 AstraZeneca Award(2008)와 과학기술훈장 진보장(2021)이 그 앞뒤에 놓여 있습니다.

연구 성과는 정책 현장으로 이어졌습니다. 국회 가습기살균제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전문위원, 화장품 원료 안전성 검증위원회 위원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민생활과학자문단 단장을 역임하며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사안에서 과학적 판단을 제공해 왔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최고 석학 단체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으로 재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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